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만드는 법 미역국 간단 레시피

제법 쌀쌀해진 날씨 따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호불호 거의 없으며, 물론 싫어하는 분들도 있지만요 냉동실에 쟁여두었던 소고기를 꺼내면 바로 만들 수 있는 바로 그 음식 쇠고기 미역국 끓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고기 미역국

재료준비

자른 건미역 15g

소고기 등심 200g

다진 마늘 1/2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물 1리터

 

양념준비

국간장 2숟가락

참치액 2숟가락

소금 약간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만들기

 

1. 고기는 핏물을 제거하고 썰기

저는 소고기 등심을 소분하여 국이나 찌개 할 때 많이 활용하는데요. 양지나 사태보다 기름기가 많아 고소함을 더하더라고요. 물론 양은 아주 소량으로 한 줌이 못되게 사용합니다.

 

육질이 느껴지면서 부드럽기까지 하니까 아이들 먹이기에도 좋습니다. 키친타월을 활용해서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로 되어 있어서 저는 그냥 사용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국이라면 다짐육을 사용하셔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 건미역은 불리고 헹궈서 물기 짜기

자른 건미역은 15g만 준비를 합니다. 이게 물에 불려보면 양이 아주 많이 나오게 됩니다. 찬물에 대충 잠기도록 부어두세요. 5분만 불려두어도 양이 확 불어나니 양조절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3. 팬에 고기를 마늘을 넣고 볶기

냄비에 참기름 2숟가락 정도를 둘러준 다음에 다진 마늘 1/2숟가락, 고기를 넣어줍니다. 달군 냄비에 재료가 올라가면 중 약불로 낮춰서 고기의 색이 어느 정도 나올 정도로만 볶아줍니다. 이때, 다진 마늘을 사용합니다. 저는 미역맛에 충실할 때는 마늘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건 취향에 따라서라고 생각합니다.

 

4. 미역과 물을 붓기

불려두었던 미역은 물기를 제거한 다음에 냄비에 넣고 주걱으로 볶아줍니다. 잠깐 정도만 볶아줍니다. 물은 약 1리터 정도 500리터 생수 2개 정도 부어줍니다. 양이 많은데 10분 정도 조리를 하면 많이 줄어듭니다. 넉넉하게 물을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쌀뜨물이 있다면 사용하시길 추천드리는데 이것도 취향에 따라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5. 참치액과 국간장 넣고 끓이기

감칠맛을 더해주는 참치액 2숟가락, 국간장 2숟가락 이렇게 먼저 간을 해줍니다. 소금은 나중에 넣을 예정입니다. 이 두 가지만 넣어주고서 총 10분 정도 끓여줍니다. 팔팔 끓으면 중 약불로 낮춰서 끓여주세요. 고기가 푹 익으면 국물이 더욱 진해서 맛있습니다. 호불호 없는 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6. 마무리간을 하고 끓이면 완성

10분 정도를 조리를 한 다음에 간을 합니다. 간이 맞으면 그대로 드시면 됩니다. 약간 진하게 드시는 분들은 소금 반숟가락 정도 넣어서 더 끓여주세요. 저는 소금을 더 넣는 게 딱 좋았습니다. 이렇게 진하고 시원한 미역국으로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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