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가임대료 세액공제 신청 방법

2025년에도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가 연장됩니다.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하면, 임대인은 소득세·법인세에서 최대 70%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임대료 인하 요건과 신청 절차,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세제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임대사업자 세액공제 기한 연장

 

 

 

 

2025년에도 유지되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소상공인 임차인들이 힘들어하는 이야기가 여전히 많죠. 이를 돕기 위해 정부가 ‘착한 임대인’에게 세액공제를 제공해왔는데, 2025년에도 이 제도가 연장된다고 합니다. 특히 임대료를 인하해주면 최대 70%까지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공제해주니, 임대인 입장에서도 그냥 넘어가기엔 꽤 큰 혜택이죠.

 

이번에 제도가 어떻게 바뀌었고, 어떤 조건을 지켜야 하는지, 또 임대료 인하 후 주의할 점들은 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임대인분들은 연장된 기간 동안 착한 임대인으로서 세금 부담도 줄이고, 임차인도 살리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2025년 상가임대료 세액공제 기준 및 신청 방법

1) 세액공제 혜택 요약

 

공제율

임대인의 종합소득금액(또는 법인 소득)이 1억 원 이하: 인하액의 70%

1억 원 초과: 인하액의 50%

적용 세금: 소득세·법인세에서 공제

공제 한도: 공제액은 최대 한도 내에서 한 과세연도에 적용, 초과 시 이월공제 가능

 

 

2) 세액공제 적용 요건

 

1. 임대인 요건

부동산임대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임대인

2025년 12월 31일까지 임대료 인하를 해야 혜택 대상

 

2. 임차인 요건

「소상공인기본법」상 소상공인

2021년 6월 30일 이전부터 해당 건물에서 영업을 계속

임대인과 특수관계(배우자, 직계존비속 등)가 아님

 

3. 임대료 인하 요건

2025년 과세연도 중 또는 과세연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임대료 인상을 하지 않아야 함

재계약 시 임대료 인상분이 5% 초과하면 세액공제 혜택 취소

 

3) 세액공제 신청 절차

1. 임차인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착한임대인 세액공제용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2. 임대료 인하 계약서 작성

임대차 계약서에 “임대료 인하 내용”을 명확히 명시

 

3. 세액공제 신청

개인사업자는 연말정산(종합소득세 신고), 법인사업자는 법인세 신고 시 공제 신청

 

4. 공제 반영

적용 후 환급 또는 세액 감면 혜택 반영

 

상가임대료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공제율을 최대한 노리기

종합소득금액이 1억 원 이하라면 임대료 인하액의 70%까지 공제 가능

소득이 1억 원을 넘으면 50%로 줄어드니, 소득 구간 관리도 전략적으로 해볼 수 있음

 

임대료 인하율 조정

내가 “얼마나 내릴까?” 고민할 때, 공제율을 감안해 최대 세금 절감이 되는 지점을 설정할 수 있음

여러 상가를 갖고 있다면, 세제 부담 전체를 계산해보면서 인하율을 달리하는 것도 방법

 

세액공제 이월제도 활용

세액공제액이 납부할 세액보다 크면, 그 초과분을 다음 과세연도 이후 10년간 이월공제로 쓸 수 있음

올해 공제가 다 못 써먹을 만큼 크다면, 내년·내후년에 이어서 혜택을 받으면 됨

 

소상공인 확인서 미리 체크

임대료 인하 후에 소상공인 요건을 충족 못 하면 공제를 못 받음

임차인이 미등록이거나, 매출이 너무 커서 소상공인이 아니면 혜택이 적용 안 됨

사전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확인하는 게 안전

 

상가임대료 세액공제 신청 시 주의할 점

인하 후 임대료 인상 제한

임대료 인하 후, 과세연도 종료 후 최소 6개월 동안 임대료 인상하면 공제 취소 재계약 시 5% 초과 인상 시에도 공제 혜택이 취소될 수 있음 즉, 단발성으로 인하했다가 곧바로 올리면 안 된다는 뜻

 

반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확인서 필요

“착한임대인 세액공제용 확인서”가 없으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음 임대차 계약 전, 임차인이 소상공인 요건 충족되는지 꼼꼼히 확인

 

특수관계 임차인 제외

임대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 친인척 등 특수관계에 있는 임차인은 세액공제 대상이 아님 실제로 특수관계인지 여부는 세무서에서 꼼꼼히 본다

 

법인사업자도 공제 가능하지만...

법인사업자도 착한 임대인 제도로 법인세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음 다만, 당연히 소상공인 임차인 요건 충족 등 동일한 조건을 지켜야

 

2025년 상가임대료 세액공제 활용법을 정확히 이해하자.

2025년에도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가 유지되고, 임대료 인하 시 최대 **7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임대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혜택으로 보입니다. 특히 종합소득금액이 1억 원 이하라면 70%라는 꽤 높은 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으니, 세금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겠죠.

 

하지만 이 혜택을 확실히 챙기려면,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부터 임대차 계약서 명시에 이르기까지 꼼꼼한 서류 준비가 필수입니다. 게다가 인하한 임대료를 재빨리 올리거나(과세연도 종료 후 6개월 이내), 재계약 시 5% 넘게 올리는 식으로 규정을 어기면 공제가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임차인이 사촌 형이거나 배우자 소유 사업체라면 특수관계자로 분류돼 공제를 못 받을 수 있으니, 그 부분도 미리 체크하셔야겠습니다. 결국 착한 임대인 제도는 임차인(소상공인)도 살리고, 임대인도 세금 절감으로 윈윈하는 구조를 만들려는 취지입니다.

 

임대료를 내릴 수 있는 여력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세액공제 이월제도를 쓰면 이번 연도 공제 한도를 넘겨도 최대 10년간 이월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세금 측면에서 꽤 큰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겁니다. 임대차 계약서 작성 전후로 꼼꼼히 준비하면, 2025년에도 착한 임대인이 가져갈 수 있는 이점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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